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청소년 서포터즈’발대식 개최
홍보부
2023.02.27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청소년 서포터즈’발대식 개최
- 2월 25일 3기 발대식 및 2기 해단식 평창에서 개최,
강원 2024는 주인공인 우리가 직접 알린다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진종오·이상화, 이하 조직위)는 2월 25일 (토) ‘청소년 서포터즈’ 3기 발대식 및 2기 해단식을 강원도 평창 일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제14회 종별 바이애슬론 선수권대회 참관, 스키점프대 베뉴 투어,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기념관 전시관 투어, 동계스포츠 VR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청소년 서포터즈는 지난 23일부터 모집해 지원자 149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50명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청소년 서포터즈는 총 50명(청소년 30명‧멘토 20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재 국내에서 활동 중인 피겨스케이팅 선수 및 선수 출신 멘토들이 포함되어있어 청소년 선수 관점에서 대회 홍보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들은 내년 2월까지 대회 관련 행사 및 디지털 콘텐츠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홍보하며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박철근 부사무총장은 “대회가 개최되는 평창에 서포터즈들을 초대했는데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광주, 대구, 창원 등 전국 각지에서 참여해주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강원 2024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주기를 기대하며, 조직위도 청소년 서포터즈들의 활동에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선발된 청소년 서포터즈들은 앞으로의 활동 포부를 다양하게 전했다.
미국 조지아주에 거주해 온라인으로 참석한 이원서(조지아·18) 서포터즈는 ”해외에 거주 중이라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할 수 없어 아쉽지만, 청소년올림픽을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평창까지 전달해졌을 거라 생각한다“라며 ”평소 소셜미디어 채널 활용에 관심이 많은데, 다양한 온라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 선수들이 오랜 시간 준비한 무대가 많은 사람들의 응원과 관심 속에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 서포터즈’들의 멘토로 선발된 윤한도(창원·23) 멘토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강릉 올림픽선수촌에서 자원봉사를 했었는데, 이제는 멘토가 되어 자부심과 동시에 책임감도 느끼게 된다.”라면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와 다양한 기자단 활동을 하며 얻은 풍부한 경험과 열정을 가지고 청소년들과 함께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IOC 주관으로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적인 청소년 스포츠 대회로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 청소년올림픽 대회이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유산을 활용하는 대회로서의 의미가 있다.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강원도 평창군, 강릉시, 정선군, 횡성군의 4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7개 경기, 15개 종목, 81개 세부 종목에 70여 개국 1,90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