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제2기 조직위원회 출범
홍보부
2023.02.21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제2기 조직위원회 출범으로 대회 개최 준비 박차
- 공동 조직위원장에 하계·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진종오·이상화 씨
- 홍보대사 김연아, 발레리나 김주원 등 집행위원 11명도 새로 선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제2기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출범하여 1년여 앞으로 다가온 대회를 본격적으로 준비한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월 21일(화), 조직위 위원총회를 통해 선임된 진종오 씨(1979년생)와 이상화 씨(1989년생)를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신임 임원(부위원장 2명, 집행위원 11명, 감사 2명)도 선임한다고 밝혔다.
제2기 조직위 43명으로 출범, 김연아 대회 홍보대사와
김주원 발레리나 등 집행위원으로 선임
이날 선임된 진종오 조직위원장은 대한체육회 이사와 국제사격연맹(ISSF) 선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림픽 사격 종목 첫 3연패의 기록을 일군 금메달리스트이다. 이상화 조직위원장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스피드스케이팅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금메달리스트이다. 두 조직위원장은 각각 하계·동계 대표 선수 출신으로, 올림픽 참여 경험을 적극 활용하여 대회의 성공개최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 부위원장에는 유병진 대한체육회 부회장과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을, ▲ 집행위원에는 동계 종목별(바이애슬론, 스키, 빙상, 아이스하키) 대표와 체육, 청소년, 문화·예술, 언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1명을 선임했다. 특히 김연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홍보대사와 발레리나 김주원 등을 집행위원으로 선임해 대회 성공개최의 견고한 토대를 다질 예정이다. 법률 및 회계 감사(각 1명)도 선임해 2기 조직위는 총 43명으로 출범한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희망을 품고 전 세계 청소년 선수가
즐기는 스포츠 축제
그동안 전 세계적 코로나 유행으로 청소년 스포츠 활동과 교류가 제한된 범위에서 이루어져 왔으나,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 세계 70여 개국 청소년 선수 2,000여 명은 K-컬처를 탑재한 스포츠 축제의 매력을 맘껏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종오 신임 위원장은 “대회를 준비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협력하여 최상의 대회를 만들겠다.” 라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상화 신임 위원장도 “우리나라가 동계스포츠의 메카로서만이 아니라 선전 문화매력국가로서의 진수를 전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대회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