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슬로건 론칭 행사 개최
홍보팀
2022.09.20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슬로건 론칭 행사 개최
- 대회 슬로건 「Grow Together Shine Forever」 선포, 청소년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참가하는 청소년 중심의 론칭 행사 구성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G-500일 계기 슬로건 론칭 행사 개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는 9월 20일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기념관(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소재)에서 슬로건 론칭 행사를 개최하였다.
G-500일(대회까지 500일)을 기념하여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강원도 올림픽 홍보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개최도시 청소년과 청소년 서포터즈 30여 명,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은메달리스트인 팀킴, 김철민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하였다. 당초 이 행사는 G-500일인 9월 6일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태풍 힌남노의 국내 상륙이 예고되면서 안전상의 이유로 연기한 바 있다.
강원 2024대회 슬로건 “Grow Together Shine Forever”, 함께 도약하는 청소년들의 정신과 미래에 대한 희망이라는 메시지 담아
앞서 조직위원회는 대회 슬로건 'Grow Together Shine Forever'을 발표하였다. 이는 함께 도약하는 청소년들의 정신과 미래에 대한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통하여 대회 비전인 ‘즐거움과 성장이 되는 스포츠, 공존과 화합으로 여는 평화로운 미래’를 실현한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Grow Together’는 청소년의 참여를 통한 평화, 화합, 공존의 가치를 확산하겠다는 의미를, ‘Shine Forever’는 청소년의 성장과 미래 지향적 변화를 추구하는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대회의 목표를 나타낸다.
기념관 관람, 슬로건 론칭 퍼포먼스, 팀킴과의 대화, 베뉴투어 등 일정 진행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강원도 올림픽 홍보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개최도시 청소년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서포터즈들은 평창동계올림픽 기념관을 관람하면서 뜨거웠던 올림픽의 순간을 느껴보고 올림픽 정신과 동계스포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전 참석자들이 함께 △대회 슬로건을 선포하는 제막 퍼포먼스, △청소년들과 팀킴 선수들이 궁금한 것을 묻고 답하며 컬링 종목과 선수들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는 대화의 시간, △기념 촬영,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경기장인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와 슬라이딩센터를 방문하는 베뉴 투어 순으로 일정이 진행되었다.
청소년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Growth Planting」퍼포먼스로 슬로건에 담긴 의미를 공감하는 뜻 깊은 행사도 펼쳐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성장’의 의미를 담은 나무를 함께 심으며 슬로건에 담긴 의미를 되새겨 보는「Growth Planting」행사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조직위원회의 설명에 의하면 이 행사는 청소년 서포터즈가 ‘성장의 의미를 담은 작은 나무를 심어 대회가 열리는 2024년까지 성장하는 것을 보여주면 의미가 있을 것 같다’ 라는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기획하게 된 것으로 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팀킴 주장 김은정 선수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모습에서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 느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 확신"
팀킴의 주장 김은정 선수는 "오늘 청소년들을 보면서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라며,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대회시설과 올림픽 개최 경험이 풍부한 인적 자원을 활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평창올림픽의 시설과 대회운영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우리 팀킴이 은메달이라는 성적을 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강원 2024는 잘 준비된 인프라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는 기대를 밝혔다.
심레오 청소년 서포터즈, "제가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현되어 영광, 청소년을 상징하는 작은 나무가 500일 동안 성장하여 2024년에 찬란하게 빛나길"
「Growth Planting」퍼포먼스 아이디어를 제안한 심레오 청소년 서포터즈는 "4년 전 울려퍼진 함성이 아직도 남아있는 평창에서 이번에는 청소년 선수들의 땀과 열정을 응원하게 되었다. 제가 제안한 아이디어가 대회 슬로건을 알리는 자리에서 실현되어 큰 영광이며, 청소년을 상징하는 작은 나무가 평창 동계올림픽의 열정이 가득했던 현장에서 500일 동안 성장하여 2024년에 찬란하게 빛나기를 바란다." 라는 소감을 전했다.